박진우 CJ ENM 다이아TV 인플루언서 사업국장 전 CJ ENM 방송부문 디지털미디어사업부 부장 / 사진 다이아TV
박진우 CJ ENM 다이아TV 인플루언서 사업국장
전 CJ ENM 방송부문 디지털미디어사업부 부장 / 사진 다이아TV

70대 유튜브 크리에이터 박막례씨는 2019년 구글의 CEO(최고경영자)인 순다르 피차이의 초대를 받아, 미국에서 열린 구글 개발자 회의에 한국 대표 인플루언서로 참석했다. 그는 구독자 132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박막례 할머니 Korea Grandma’의 주인공이다. 전남에서 태어나 43년간 식당일을 했던 그는 손녀와 함께 화장법을 공유하거나 요리를 하는 등 일상을 담는 유튜브를 시작한 후 ‘대박’을 낸 크리에이터다.

CJ ENM 산하 사업부인 MCN(멀티 채널 네트워크)인 다이아TV는 국내 최초의 MCN 이다. 박막례씨를 포함 유명 크리에이터 채널 1400개를 확보하고 있다. 2013년 설립된 다이아TV는 국내 약 70여 곳에 달하는 MCN 중 가장 많은 크리에이터와 제휴를 맺고 있다. MCN은 기획사가 연예인을 관리하듯, 유튜브, 틱톡 등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와 계약을 맺고 이들에게 마케팅, 저작권 관리, 광고주와 연결, 콘텐츠 유통 등을 지원하고 채널을 관리한다.

최근에는 자사 크리에이터의 틱톡, 웨이보, 비리비리 등 중국 플랫폼 등 해외 진출도 지원하고 있다. 구독자 136만 명의 1인 먹방 채널 ‘산적TV 밥굽남’은 틱톡 개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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