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항공기로 말레이시아를 떠나는 모든 내·외국인은 출국세를 내야 한다.

4월 23일 더 스타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정부는 오는 6월 1일부터 항공기를 이용해 말레이시아를 출국하는 모든 자국민과 외국인에게 출국세를 부과할 계획이다. 출국세는 말레이시아에서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국가로 출국하는 경우 1인당 20링깃(약 5600원), 그 외 국가로 출국하는 경우 1인당 40링깃(약 1만1000원)이다.  과세 제외 대상, 징수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아직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