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남양리 2195번지에 짓는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 조감도. 사진 대림산업
대림산업이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남양리 2195번지에 짓는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 조감도. 사진 대림산업

대림산업은 경기 화성시 남양읍 남양리 2195번지에 짓는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 사이버 주택전시관을 9월 18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남양뉴타운에 들어서는 첫 1군 브랜드 아파트인 데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관하는 공공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된 민간참여 공공 분양 단지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하 3층~지상 18층, 8개 동, 전용면적 65~84㎡, 총 606가구로 구성된다. 면적별로는 △65㎡ 154가구 △75㎡ 190가구 △84㎡ 262가구로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탁월한 미래 가치로 주목받는 남양뉴타운은 대지 면적 약 257만㎡, 수용 인구 3만9000여 명 규모의 도시개발사업구역이다. 남양뉴타운의 미래 가치는 다양한 교통 호재에 기인한다. 서해안 복선전철 ‘화성 시청역’이 2022년 신설 예정으로, 2024년 개통 목표로 추진 중인 신안산선과 연계될 계획이다.

신안산선은 경기 안산·시흥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44.7㎞를 잇는 지하철 노선이다. 서해선과 월곶, 판교선 연계가 예정되어 있어 서울 도심과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광역 교통 문제를 해소할 대형 호재로 주목받고 있다.

광역 도로망 개발도 활발하다. 제2 외곽고속도로 개통이 2021년으로 예정돼 있고, 화성시 남양읍과 팔탄면을 연결하는 발안~남양 고속도로 개발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대규모 신도시 개발 계획도 주목된다. 2030년 개발 완료를 목표로 여의도의 19.2배 면적에 사업비 약 8조8000억원을 투입, 리조트·골프장·산업·주거시설 조성이 계획된 ‘송산그린시티’가 가깝다. 업계에서는 송산그린시티에 대해 70조원 규모의 생산·부가가치 유발 효과와 11만 명 규모의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지난 8년간 꾸준히 논의돼 왔던 신세계 테마파크 개발이 본궤도에 올라 주목받고 있다.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은 브랜드에 걸맞은 최고 수준의 주거 공간과 커뮤니티 시설로 꾸며진다. 혁신 평면 ‘C2 하우스’를 적용해 수요자 취향에 따라 구조 변경이 자유롭고 수납 효율이 극대화된 공간으로 설계됐다.

첨단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적용된다. 최근 미세먼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실내외 모두 입주민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게 구성됐다. 단지 외부에는 미세먼지 상태를 알리는 신호등과 미스트 자동 분사 시설이 설치돼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누릴 수 있다.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의 청약 일정은 9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월 29일 1순위 당해 지역(경기도 화성시), 10월 5일 1순위 기타 지역(수도권), 10월 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10월 13일이며 정당 계약은 11월 2~5일이다.

주택전시관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e편한세상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 주택전시관으로 운영된다. 청약을 앞둔 소비자들에게 유용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입지 조건과 분양가, 청약 자격과 전용 84㎡ 타입 유닛 등 구체적인 상품 정보를 영상으로 제공한다. 입주는 2022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