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송 스마트스터디벤처스 대표 연세대 경영학·경제학, 전 SV인베스트먼트 팀장,전 산수벤처스 선임심사역, 전 롯데엔터테인먼트 투자제작팀 대리, 전 롯데그룹 정책본부 재무팀 대리 사진 스마트스터디벤처스
이현송 스마트스터디벤처스 대표 연세대 경영학·경제학, 전 SV인베스트먼트 팀장,전 산수벤처스 선임심사역, 전 롯데엔터테인먼트 투자제작팀 대리, 전 롯데그룹 정책본부 재무팀 대리 사진 스마트스터디벤처스

“숏폼 콘텐츠 제작 자체만으로는 수익에 한계가 있다. 이를 통해 획득한 유저를 비즈니스에 활용하는 방법이 관건이다.”

‘아기상어’로 유명한 콘텐츠 기업 더핑크퐁컴퍼니의 밴처캐피털(VC) 자회사 스마트스터디벤처스 이현송 대표는 숏폼 콘텐츠 시장에 도전하는 기업들에 이렇게 조언했다.

투자 업계에서 콘텐츠 전문 VC로 통하는 스마트스터디벤처스는 지난해 9월 450억원 규모 첫 벤처펀드 ‘베이비샤크넥스트유니콘IP펀드’를 조성했다. 이 펀드의 주요 투자 대상에는 웹툰, 웹소설 그리고 ‘숏폼 동영상’이 포함됐다. ‘이코노미조선’은 5월 26일 이 대표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숏폼 콘텐츠를 주목하는 이유와 시장 전망을 물었다.

어떤 숏폼 콘텐츠 기업에 투자하고 있나.“우선 숏폼 콘텐츠를 ‘패스트 콘텐츠(fast contents)’로 정의하고 싶다. 즉, 숏폼 콘텐츠는 ‘짧은 영상’뿐만 아니라 짧고 잦은 소비 주기에 적합한 ‘스낵 컬처(snack culture·과자처럼 간편하게 소비하는 문화)’ 콘텐츠까지 포괄한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회사는 숏폼 콘텐츠 IP를 직접 제작하는 기업인 웹툰·웹소설 제작 스튜디오 ‘엔돌핀’, 초단편 소설 퍼블리셔 ‘텍스처’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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