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종 신동신정보산업고, POS 프로게임단,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 홍보대사, MBC게임 해설위원
서경종 신동신정보산업고, POS 프로게임단,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 홍보대사, MBC게임 해설위원

e스포츠 시장이 커지면서 프로게이머의 콘텐츠를 수익화하는 이른바 ‘e스포츠 매니지먼트’ 회사도 생겨났다. ‘콩두컴퍼니’라는 회사다. 콩두컴퍼니는 프로게임단(팀 콩두)을 운영하면서 소속 선수들의 브랜드 가치를 활용해 수익화하는 사업까지 직접 뛰어들고 있다. 게이머들이 개인방송을 통해 부가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콘텐츠 기획과 유통, 광고 연결 등을 맡는 식이다. 콩두컴퍼니가 유튜브에 콘텐츠를 올리는 유튜버들의 매니지먼트사와 주로 비교되는 건 바로 이 때문이다. 실제 게이머 중에서도 개인방송을 매우 활발하게 하고 있는 이제동, 김택용, 문호준 같은 인기 프로게이머가 콩두컴퍼니 소속이다.

2014년 프로게이머 출신 홍진호, 이두희, 서경종 세 사람이 공동 설립한 콩두컴퍼니는 처음에는 e스포츠 종목으로 한물간 ‘스타크래프트(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PC 온라인게임)’ 프로게이머들의 개인방송에 광고를 연결해주는 매니지먼트 사업으로 첫발을 뗐다. 콩두의 뜻은 홍진호의 별명인 ‘콩’과 이두희의 ‘두’를 따서 지은 것인데, 두 공동창업자가 첫해 회사를 떠나면서 2014년 말부터 서경종(31) 대표가 단독으로 회사를 이끌고 있다. 8월 7일 서울 구로3동에 있는 콩두컴퍼니..

이코노미조선 멤버십 기사입니다
커버스토리를 제외한 모든 이코노미조선 기사는
발행일자 기준 차주 월요일 낮 12시에
무료로 공개됩니다.
멤버십 회원이신가요?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