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로스 그레가리우스 창업자 겸 CEO 전 틴더 엔지니어링 디렉터, 전 엔플러그 CEO,전 캐논 트레이딩 근무
알렉스 로스 그레가리우스 창업자 겸 CEO 전 틴더 엔지니어링 디렉터, 전 엔플러그 CEO,전 캐논 트레이딩 근무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감염병 대유행)은 식물 집사(집에서 식물을 열심히 키우는 사람)가 늘고 확산된 계기가 됐다.”

반려식물 관리 및 커뮤니티 애플리케이션(앱)인 ‘그레그(Greg)’를 개발한 그레가리우스(Gregarious) 창업자인 알렉스 로스(Alex Ross)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이코노미조선’과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2020년 3월 미국 뉴욕에서 설립된 식물 관리 플랫폼 업체인 그레가리우스는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식물 관리 앱을 만들었다. 창업 당시 로스 CEO는 그레그 앱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식물 생태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사람과 식물의 공존을 위해 여러 조건에서 식물 재배 데이터를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가 ‘식물과의 상생’이라는 의미를 지닌 ‘그레가리우스’를 사명으로 쓴 이유다.

2021년 1월 ‘그레그’ 앱이 출시된 이후 1년 4개월 만에 2만2000종의 식물이 등록됐고, 현재 100만 개가 넘는 식물이 그레그 앱을 통해 관리를 받고 있다. 식물 집사가 자신의 반려식물을 그레그 앱에 등록하면 적절한 채광량, 창문의 방향, 온도, 습도, 화분 크기 등 관리 방법을 안내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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