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조선’은 7인의 최고경영자(CEO)와 경영전문가가 추천한 7권의 명저를 ‘책속의 책’ 형식으로 소개한다. 도서 추천에는 헤르만 지몬 지몬-쿠허앤드파트너스 회장, 리처드 레빅 레빅 전략커뮤니케이션 회장, 스튜어트 러셀 UC 버클리 교수,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권태신 전경련 상근부회장, 전광우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 이필상 서울대 경제학부 초빙교수가 참여했다. 이들은 자서전, 미래 예측, 금융과 마케팅 그리고 다양한 인간군상의 모습이 담긴 역사서를 추천했다. 이를 키워드로 나눠 소개한다.

키워드 1│자서전 통해 배우는 선배 경영인의 지혜 ‘피터 드러커 자서전’ ‘나는 어떻게 미·소 수뇌들을 움직였는가’

자서전은 그 어떤 형식의 책보다 저자의 직접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기에 좋다. 강소 기업을 뜻하는 ‘히든챔피언’ 개념을 정립한 경영컨설턴트 헤르만 지몬 회장은 피터 드러커의 자서전을 추천했다. 책에는 드러커가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이 생생하게 묘사돼 있다. 원제 ‘방관자의 모험(Adventures of a bystander)’에서 드러나듯 드러커가 방관자가 돼 주변을 관찰한 독특한 형식의 자서전이다. 지몬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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