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JW 메리어트 상하이 펑셴(JW Marriott Shanghai Fengxian). 사진 메리어트
중국 JW 메리어트 상하이 펑셴(JW Marriott Shanghai Fengxian). 사진 메리어트
라지브 메논(Rajeev Menon)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태평양(중화권 제외) 사장 / 사진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라지브 메논(Rajeev Menon)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태평양(중화권 제외) 사장 / 사진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각국 정부가 국민의 백신 접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실제로 백신 접종이 점차 더 많은 국가에서 널리 이뤄진다면, 이것이 글로벌 호텔 업황 회복의 시작이 될 것입니다.”

라지브 메논(Rajeev Menon)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태평양 사장은 10월 18일 ‘이코노미조선’과 서면 인터뷰에서 업종 회복의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하 메리어트)은 세계 최대 규모 호텔 체인이다. 138개국에 30개 호텔 브랜드로 약 7800개의 호텔을 운영 중이다. 메리어트도 지난해 전 세계를 강타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pandemic·감염병 대유행) 직격탄을 피하지는 못했다. 코로나19가 폭발적으로 확산했던 지난해 2분기 메리어트의 글로벌 호텔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84.4%나 떨어졌다. 분위기를 바꾼 게임체인저 역할을 한 건 백신이었다. 지난해 12월 영국과 미국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호텔 업황이 서서히 살아나기 시작했다. 올해 2분기 메리어트의 글로벌 호텔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63% 늘었다. 아직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완벽하게 회복하지는 못했지만,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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