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린 메타 에어비앤비 아시아·태평양 총괄 디렉터 케임브리지대, 인시아드 MBA, 전 구글 동남아시아지역 전략 파트너십 부문 제너럴 매니저(대표),전 에이비앤비 아시아·태평양 지역 체험 총괄 / 사진 에어비앤비
파린 메타 에어비앤비 아시아·태평양 총괄 디렉터
케임브리지대, 인시아드 MBA, 전 구글 동남아시아지역 전략 파트너십 부문 제너럴 매니저(대표),전 에이비앤비 아시아·태평양 지역 체험 총괄 / 사진 에어비앤비

“에어비앤비도 팬데믹(pandemic⋅감염병 대유행) 초반 직격탄을 맞은 것은 사실이죠. 하지만 달라진 여행 트렌드를 빠르게 포착하고 변화를 서비스에 민첩하게 적용했어요. 한마디로 적응력이 좋았던 셈이죠. 팬데믹 후 여행자들은 ‘집’ 자체를 목적지로 삼는 트렌드를 보여줬습니다. 팬데믹을 겪으며 에어비앤비는 ‘숙박공유’라는 여행의 대안책에서 진정한 주류로 탈바꿈했습니다.”

세계 최대 숙박공유 업체인 에어비앤비의 파린 메타(Parin Mehta) 아시아·태평양 총괄 디렉터는 10월 18일 ‘이코노미조선’과 서면 인터뷰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변화를 이같이 진단하고, 위드 코로나(With Corona·단계적 일상 회복)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여행과 일, 주거의 경계가 점차 허물어지면서 여행 혁명이 일어날 것”이라며 “향후 여행에 대한 수요가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 폭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 12월부터 에어비앤비의 아시아·태평양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메타 총괄 디렉터에게 위드 코로나 시대 도전과 기회를 들었다. 다음은 일문일답.


에어비앤비가 팬데믹 위기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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