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후이 중국 파마론 클리니컬 사업개발부문대표(CBO) 중국 천진과학기술대 식품공학과, 미국 톨레도대 석사, 미국 시카고대 경영대학원 MBA, 전 메디데이터 중국 총괄 책임자, 전 마이크로소프트 중국 헬스케어 총괄 책임자, 전 GE 헬스케어 유니버설 CT 이사 / 사진 파마론 클리니컬
쉬후이 중국 파마론 클리니컬 사업개발부문대표(CBO)
중국 천진과학기술대 식품공학과, 미국 톨레도대 석사, 미국 시카고대 경영대학원 MBA, 전 메디데이터 중국 총괄 책임자, 전 마이크로소프트 중국 헬스케어 총괄 책임자, 전 GE 헬스케어 유니버설 CT 이사 / 사진 파마론 클리니컬

중국 대형 제약사인 헝루이의약(恒瑞醫藥)은 11월 21일 중국 바이오 벤처인 시스톤 파마슈티컬(C-stone)과 전략적 제휴 및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헝루이가 최대 2억달러(약 2400억원)를 들여 시스톤이 개발하는 면역항암제 신약 물질에 대해 중국 내 독점 사업권을 확보하는 내용이다.

제약⋅바이오 업계는 이 소식을 두고 중국 현지 상황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고 봤다. 중국 대형 제약사들이 중국 정부의 약가 인하 정책으로 타격을 입은 가운데, 중국 보건 당국이 올 들어 신규 의약품 인허가 기준까지 강화하면서, 혁신 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 벤처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는 것이다.

쉬후이(徐暉) 중국 파마론 클리니컬(Pharmaron Clinical) 사업개발부문대표(CBO)가 11월 11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조선비즈 주최로 열린 ‘2021 헬스케어이노베이션포럼’에서 전한 현지 분위기와 맥이 닿는다. 중국 임상시험수탁(CRO) 기업인 파마론은 임상시험 수탁 기준 중국 3위, 글로벌 9위 업체다.

쉬 대표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 PA)이 올해 초 인허가 기준 강화 정책을 발표하면서, 기존 의약품(벤치마크 대상)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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