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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274호
한국 프리미엄 전략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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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리미엄 전략의 위기
Part 1. 한국 대기업 프리미엄 전략· 삼성전자도 다급하다…‘어설픈 고가 전략’ 위태위태· 기술보다 ‘경험’ 중요…독자적인 판매·AS망 갖춰야· [Interview] 메리앤 켈러 메리앤캘러 앤드 어소시에이츠 대표· 냉장고·TV가 1000만원대…“값어치 못 한다” 비판·..
274호_2018년 11월 10일
한국 대기업의 프리미엄 전략
삼성전자도 다급하다…‘어설픈 고가 전략’ 위태위태
“폴더블(foldable·접을 수 있는) 스마트폰 실물이 궁금하셨을 겁니다. 더 궁금해하지 마십시오. 바로 여기 있습니다.” 11월 7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열린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18(Samsung Developer Conference 2018)’ 행사장. 저스틴..
274호_2018년 11월 10일
김명지 기자
현대자동차
기술보다 ‘경험’ 중요…독자적인 판매·AS망 갖춰야
11월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역에서 휘문고사거리 방향으로 5분쯤 올라가자 짙은 회색의 2층 건물이 눈에 띄었다. 건물 외벽 위쪽에 제네시스 브랜드 로고가 큼지막하게 박혀 있었다.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전용 전시관 ‘제네시스 강남’이다. 휘문고사거리에서..
274호_2018년 11월 10일
장시형 부장대우
[Interview] 메리앤 켈러 메리앤캘러 앤드 어소시에이츠 대표
“현대차, 미국에서 제대로 된 브랜딩 전략 펼친 적 없어”
“현대자동차는 미국 시장에서 제대로 된 마케팅 전략을 펼친 적이 없다. 미국 시장에서 터무니없는 판매 목표를 잡고, 판매가 부진하면 법인장부터 자른다. 이렇게 해선 인재를 키울 수 없다. 긴 안목으로 접근해야 한다.” 메리앤 켈러 메리앤켈러 앤드..
274호_2018년 11월 10일
장시형 부장대우 , 박준형 인턴기자
LG전자
냉장고·TV가 1000만원대…“값어치 못 한다” 비판도
“뱅앤올룹슨 수석 디자이너가 호수에 비친 ‘달’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시그니처라인 세탁기예요. 이걸 사시면 저쪽에 보이는 트롬 스타일러를 드립니다.” 11월 6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있는 LG전자 매장에서 만난 판매 담당자는 379만원짜리 세탁기를 사면..
274호_2018년 11월 10일
송현 기자
[Interview] 유노가미 다카시 유노가미미세가공연구소 소장
“기술력보다 ‘팔리는 상품’ 집중해 시장 개척하라”
2010년 일본 반도체 회사 엘피다메모리의 사카모토 유키오 최고경영자(CEO)는 “세계 D램 시장은 결국 2개 제조사만 살아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당시 “(업계 1위인) 삼성전자 그리고 대만 업체들과 연합한 엘피다가 또 다른 생존자”라고 호언장담했다...
274호_2018년 11월 10일
송현 기자 , 이정은 인턴기자
아모레퍼시픽
“설화수는 너무 비싸고 중저가 브랜드는 개성 부족”
11월 6일 오전 서울 신사동 설화수 플래그십 스토어는 한산했다. 중고가 제품부터 하나에 65만원인 초고가 제품까지 설화수 주력 제품이 가지런히 진열된 매장에는 둘러보는 손님이 한 명도 없고 직원들만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이곳은 아모레퍼시픽이 2016년..
274호_2018년 11월 10일
백예리 기자
[Interview] 손성민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주임연구원
“아모레, ‘디테일’ 살려야 프리미엄 전략도 산다”
2014년은 미국이 일본을 제치고 한국의 3대 화장품 수출국이 된 해였다. 2003년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주력 화장품 브랜드 ‘아모레퍼시픽’이 미국 뉴욕의 최고급 백화점인 ‘버그도프굿맨’에 입점한 이래 11년 만에 처음으로 이익(매출 349억원)을 낸 해이기도 했다...
274호_2018년 11월 10일
백예리 기자
中 젊은이들, 한국 스마트폰·자동차 외면
프리미엄과 가성비 사이 갈 곳 잃은 ‘메이드 인 코리아’
11월 5일 아침, 중국 상하이(上海) 푸동공항에서 광저우(廣州)행 상하이항공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무심코 집어 든 기내 쇼핑 책자의 내용이 중국에서 우리 기업이 처한 상황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아 흠칫했다.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연계해 냉장고∙세탁기 등..
274호_2018년 11월 10일
이용성 차장
질레트·소니는 왜 실패했나
생산자 위주 가격 결정으로 스타트업에 시장 빼앗겨
‘절박한 질레트, 가격 공세에 백기 들었다.’ 영국계 글로벌 투자은행 바클레이의 애널리스트 로렌 리버먼(Lauren Lieberman)이 내놓은 리서치 보고서 내용이다. 2017년 2월 프록터앤드갬블(P&G)이 자사 브랜드인 질레트의 면도기 가격을 최대 25% 내리기로 결정한..
274호_2018년 11월 10일
김명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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