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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7
통권 264호
일본 교토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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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토 기업
Part 1. 교토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4차 산업혁명 선도 기업 오므론· [Interview] 미야나가 유타카 오므론 부사장· 교토 기업의 성공비결· ‘반골과 적극성’의 괴짜 창업자들 Part 2. 교토의 작은 거인들· 무라타제작소 ‘스마트폰 핵심 부품 시장 장악’·..
264호_2018년 08월 25일
4차 산업혁명 선도 기업 오므론
전 세계서 유일하게 스마트 팩토리 기술 모두 보유
작업자가 물품을 상자에 담아 작업대에 올려놓았다. 한 가지 공정을 끝내고 다음 공정을 기다리는 물품이었다. 1분쯤 뒤, 30m 밖에서 바퀴 달린 흰색 기계가 조용히 달려왔다. 로봇청소기를 크게 만든 것 같은 귀엽게 생긴 이 기계는 작업대에 도착해 상자를 몸 위에..
264호_2018년 08월 25일
손덕호 기자 , 이민아 기자
[Interview] 미야나가 유타카 오므론 부사장
“인공지능 더한 제어 기술로 장인의 손길 재현”
미야나가 유타카(宮永裕) 오므론 부사장 겸 ‘오므론 인더스트리얼 오토메이션 비즈니스 컴퍼니’ 사장은 오므론의 제어기기 부문을 이끌고 있다. 스마트팩토리로 앞으로 일자리가 감소해 사회 문제가 될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 미야나가 부사장은 “제조업에서..
264호_2018년 08월 25일
손덕호 기자
교토 기업의 성공비결
작은 분야의 ‘골목 대장’들 세계를 호령하다
교토(京都)는 흔히 한국의 경주에 비교되는 도시다. 약 1000년이라는 오랜 기간 수도였고, 많은 유적지가 남아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역사 관광도시이기 때문이다. 경제력도 크지 않다. 일본 내각부에 따르면 2014년 교토의 지역내총생산(GRDP)은 10조540억엔(약..
264호_2018년 08월 25일
손덕호 기자
‘반골과 적극성’의 괴짜 창업자들
무협지 주인공처럼…기술과 자신감으로 해외 개척
“처음부터 창업할 생각은 아니었습니다.” 고부가가치 반도체 장비 부품 전문 제조 기업인 삼코 창업자 쓰지 오사무(辻理)는 2005년 오사카 대학 대학원 초청강연에서 이렇게 운을 뗐다. 20대의 쓰지는 전형적인 모범생이었다. 명문 사립대인 리츠메이칸대를..
264호_2018년 08월 25일
김명지 기자 , 이정은 인턴기자
[교토기업 사례 1] 무라타제작소
흉내 못 낼 기술로 스마트폰 핵심 부품 시장 장악
교토 시내에서 3㎞ 정도 떨어진 나가오카쿄(長岡京)역에서 50m쯤 가면 18층짜리 건물이 솟아 있다. 우리에겐 생소한 ‘무라타제작소(村田製作所)’라는 회사다. 하지만 한국인은 무라타가 만든 부품이 들어간 제품을 최소 하나씩은 주머니에 넣고 있다. 무라타가..
264호_2018년 08월 25일
장우정 기자
[교토기업 사례 2] 호리바제작소
창업 후 흑자 지속…배기가스 측정기 세계 최고
“일본의 배기가스 측정 장치 제조사가 ‘위대한(mighty)’ 폴크스바겐을 꺾어버렸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2015년 독일 폴크스바겐의 배기가스 조작 사건 보도에서 교토의 강소기업 ‘호리바제작소(堀場製作所)’를 이렇게 소개했다. 폴크스바겐의 부정..
264호_2018년 08월 25일
이민아 기자
[교토기업 사례 3] 시마즈제작소
자유로운 연구 풍토로 대졸 연구원 노벨상 쾌거
2002년 노벨화학상 수상자로 다나카 고이치라는 이름이 발표됐을 때 세계가 발칵 뒤집혔다. 대학교수도, 박사급 연구원도 아닌 일본 중견기업 시마즈제작소(이하 시마즈)의 대졸 연구원이기 때문이었다. 당시 그의 직급은 과장보다 한 단계 낮은 주임이었다. ..
264호_2018년 08월 25일
이용성 차장
[교토기업 사례 4] 일본전산
죽은 회사도 업계 1위로 살리는 M&A의 전설
“60여 건의 인수·합병(M&A)을 했다. 나는 M&A로 ‘시간’을 사고 있다.” 나가모리 시게노부(永守重信) 일본전산(日本電産) 회장은 7월 2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1분기(한국 기준 2분기·4~6월) 결산 설명회에서 M&A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나가모리 회장이 역대 최대..
264호_2018년 08월 25일
이민아 기자
[전문가 인터뷰 1] 도쿠가 요시히로 교토대 경제학부 교수
“직원 각자가 자기 분야 최고…아메바 경영 탄생”
교토라는 곳은 일본에서도 독특한 곳이다. 794년부터 1869년까지 일본의 수도였다. 그래서 오랜 역사를 가진 기업이 많다. 7월 17일 일본 교토시 교토대 요시다캠퍼스 연구실에서 만난 도쿠가 요시히로(德賀芳弘) 교토대 경제학부 교수는 “이나모리 가즈오(稲盛和夫)..
264호_2018년 08월 25일
손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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